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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역 인근 60년 전통 칼국수 맛집 대전 신도칼국수 본점

by 오그래!유나 2024. 7. 30.

요새 자주 출장 가는 성심당의 도시 대전

출장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전역 근처 밥집을 찾다가 들어간 곳!
알고 보니 유명한 맛집이었다.

 


신도칼국수 본점

 

대전 동구 대전로825번길 11
042-253-6799
영업시간 10:00 ~ 20:00
(휴무일 없음)
포장 가능

 

 


 

 

여기는 홍석천 이원일이 다녀간 맛집으로,
식당에 들어가고 나서야 유튜브에서 본 기억이 났다.

 

 

자리는 테이블석과 좌식석으로 되어있었다.
우리는 12시에 딱 들어가서 대기 없이 들어갔는데,
우리를 끝으로 대기가 많아졌다.

 

 

테이블마다 내주시는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양념장도 테이블마다 주신다.

 

 

 

메뉴는 칼국수/수육/두루치기 요렇게 세 가지가 가능하다.
우리는 세 명이서 칼국수 곱(9.0)
두루치기 (25.0)을 시켰다.

 

 

 

신도 칼국수는 생면을 사용해서 오래 삶아야 하고,
주문 동시에 조리해야 부드럽고 쫄깃하기 때문에 15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먼저 나온 두루치기!

사실 이름이 두루치기여서 늘 먹던 제육두루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두부가 나와서 놀랬...😅
두부, 양파, 오징어 등이 들어가 있는 두루치기!

양념이 삼삼한 편이였는데, 끝 맛은 매운 편이였다.
뭔가 자극적이진 않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

 

 

그리고 나온 칼국수 곱빼기!
큰 사발에 나온다.
사골 베이스 칼국수에 들깨가루가 같이 나와서 고소함을 더 해주었다.
그냥도 맛있지만 양념장을 넣어먹어도 맛있어서,
처음엔 그냥 먹다가 나중에 양념장을 넣어 먹는 것 추천!

 

 

양 비교를 위해...이 건 칼국수 기본 사이즈!
한 사람이 먹으면 딱 알맞을 양이다.

 

 

추가로 사리(2.0)를 시켜서

 

 

이렇게 남은 두루치기 양념에 비벼 먹는 것도 꿀맛!

 

양념도 맛있고, 면도 부드러워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다.

 

 

노란 건물이 인상적이었던 외관!

대전역에서 7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기차로 대전 가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