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야끼니꾸 맛집 킨슈

부산 여행 중에 고기가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발견한 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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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슈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0번길 45-1
영업시간: 17시~01시
네이버 예약(토요일 X), 테이블링 예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00번길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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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일 밤 늦은시간에 가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

 

 

들어가는 입구는 요렇게 일본 느낌 물씬!

은은한 조명이 예쁘다
옆에는 물이 흐르고 있음!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우리는 다찌석에 앉았고,
테이블 석도 있었음!

 

 

자리 안내를 받고 이렇게 상차림을 준비해 주셨다
간단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김, 백김치, 궁채 등등(나머지 기억이 안남ㅜㅜ)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너무 배가 고파 급하게 시키느라 메뉴판을 안찍음...ㅋㅋ

 

먼저 나온 육회!
육회는 자리에서 토치질을 해주신다

 

 

 

겉은 그을려 불 맛이 나고 속은 촉촉하니 진짜 맛있었던 육회 ㅠㅠ

오늘의 술은 짐빔하이볼!
개인적으로 산토리 하이볼보다 짐빔하이볼을 좋아한다ㅎㅎ

 

육회와 하이볼을 홀짝거리고 있으니 나온 오늘의 메인!!

 

 

아니 고기 너무 예쁘게 담아주시는 거 아니냐며...ㅠㅠ
각 부위별로 표시되어 있고 설명도 간단히 해주신다

고기는 직접 다 구워주시는데 먹는 걸 보면서 속도도 조절해 주셨다

 

요건 처음 구워주신 우설!
원래 우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얇게 썰어 구워 먹는 우설이 진짜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다!

부위마다 구워주시면서 어떤 반찬/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은지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음!

 

고기는 구워서 앞접시에 놓아주실 때도 있고,
또는 식지 않게 미니 화로에 놓아주시기도 한다.

 

 

맛있었던 임실치즈구이!!

먹다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정신없이 먹었다.
추가로 갈빗살도 좀 더 먹고,

그리고 국물요리 선택할 수 있어서 차돌된찌!!

사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된장찌개 한 입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우리가 너무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더니
찌개 먹을 때는 그래도 밥을 같이 먹어야 맛있다며..
밥 좀 드릴까요? 물어보는데..
거절하지 못하고 받음 ㅋㅋㅋㅋ

 

 

역시 밥 말아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붕어사시미!!!

 

너무 귀여운 붕어사시미 ㅋㅋㅋㅋ
눈 부분에 저거 와사비 맞습니다 ㅋㅋㅋ
와사비를 아이스크림 부분에 발라 먹으라고 하셨는데
소심하게 발라 먹어서 그런지 큰 차이점은 못 느꼈다

그냥 따뜻한 거 먹고 마지막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니
입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좋았음!

원래 야끼니꾸를 좋아하는데
창원에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 안가다가
부산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가는 걸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