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찐노포 돼지갈비 맛집 진영 할매갈비

진영에 갈비 맛집이 있다고 전부터 듣긴 했는데
딱히 진영까지 갈 일이 없어, 잊고 지내다가
병원 다녀오는 길에 "오늘은 갈비다" 하고 찾아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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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할매갈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174번길 2
휴무일: 매주 화요일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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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찾아봤더니 주차장 입구가 협소해 근처 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더 낫다고 해서
그냥 주변 길가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골목 안 쪽에 있다 보니 걸어서 찾기는 좀 힘들었는데,
입구로 들어가니 어디선가 맛있는 갈비 냄새가 나서.. 봤더니

 

 

이렇게 간판이 딱!

저 옛날 간판과 분홍색 벽이 왠지 모르게 어울린다

 

내부는 요렇게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였다.
몇 명인지 물어보시곤 방으로 안내해 주셨다.

방에는 총 네 테이블이 있었고 빈 자리로 안내받았다.

 

 

메뉴는 요렇게!
2인은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서 돼지갈비로 3인분 주문했다.

 

기다리니 나온 파채와 양념장 등등

 

 

곧 이어 갈비 등장!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갈비

 

 

수수부꾸미와 묵무침이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맛있었다!

 

이제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굽기 시작!

첫 입 먹었을 때 좀 삼삼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간이 세지 않아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다.

여기는 냉면은 없고 된장찌개와 밥 식사가 있어서 식사로 주문!

 

 

뚝배기에 보글보글 나오는 된찌
청국장이 섞인 듯한 된장찌개가 구수하고 칼칼하고 맛있음

 

 

반찬도 이렇게 집밥처럼 나오는데 진짜 하나하나 맛있었다 ㅜㅜ
특히나 저 겉절이 ㅜㅜ 산초 들어간 겉절이를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다

 

 

나오는 길에 한 컷
분홍 벽과 할매갈비가 이뤄주는 조화가 신기하다 ㅋㅋㅋ

맛도 맛이지만 직원 분들도 친절해서 좋았던 곳

앞으로 갈비 먹으려면 여기로 갈 듯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