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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해운대 오션뷰 브런치 카페 코코플라토

by 오그래!유나 2024. 8. 23.

부산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추천해서 간 해운대 마린시티 코코플라토!

 


코코플라토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 104
영업시간 10:00~22:00 (B.T 16:00~17:00)
라스트오더 21:00
휴무일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 시 영업/수요일 휴무)
0507-1326-0368
주차(1시간 30분), 애견 동반 가능, 예약X(6인 이상 전화예약 가능)

 

 


 

코코플라토는 마린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은 요렇게-
유리로 되어 있어서 광안대교 감상이 가능하다。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겨우 찍은..

 

 

내부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요렇게 광안대교를 볼 수 있다.
언제 봐도 예쁜 광안대교-

 

 

오늘도 메뉴판은 네이버의 도움...😅
브런치 메뉴는 10시부터 주문 가능하고,
브런치가 아닌 메뉴들은 10:40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아란치니와 퀘사디아를 추천하는데,
우리는 잠봉뵈르오픈샌드위치(18.), 비프할라피뇨 퀘사디아(22.0)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잠봉뵈르오픈샌드위치-

 

신선한 잠봉 햄과 바터를 올린 샌드위치에 에그스크램블, 샐러드, 굵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곁들임으로 올리브 피클이 나오는데 요것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구운 빵 위에 잠봉 햄과 샐러드, 스크램블을 얹어서 먹으니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그리고 바로 나온 비프할라피뇨 퀘사디아-

 

퀘사디아는 쉬림프 퀘사디아와 비프 퀘사디아 두 종류였는데,
고기쳐돌이 답게 비프로 시켰다!

 

비프할라피뇨 퀘사디아는 소고기, 할라피뇨, 치즈를 넣어 구운 퀘사디아와
소스로는 구아카몰레, 토마토살사, 사워크림 그리고 여기도 감튀가 함께 나온다.

 

퀘사디아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바삭한 또띠아와 안에 가득 든 소고기, 치즈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특히 할라피뇨도 함께 들어가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와 치즈의 맛을 딱 잡아주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온 토마토살사와 사워크림, 구아카몰레를 함께 얹어 먹으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것만 먹어도 사실 배가 불렀는데,
코코플라토를 먼저 가봤던 친구가 매운새우크림리가토니(20.0)가 진짜 맛있다고 추천해서
여길 언제 또 오겠냐.. 하는 마음으로 바로 주문했다.😁

 

베이컨크럼블, 라이스페이퍼 튀김, 그라노파다노가 리가토니 파스타 위에 뿌려져 있다.
리가토니는 튜브 모양으로 생긴 파스타 면을 말한다.

 

근데 이거 진짜 맛있다...
꾸덕꾸덕하고 매콤한 크림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는데다가
리가토니 면안으로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리가토니 면도 쫄깃하고,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간 라이스페이퍼 튀김은 소스를 찍어 먹거나 새우를 얹어 먹으면 되는데,
이것도 쫄깃한 리가토니면과는 다르게 바삭한 식감으로 색다르게 먹기 좋았다.

매운새우크림리카토니 강추합니다!


이 날 너무 맛있게 먹고 자꾸 생각나서
그 뒤로 한번 더 갔었는데,
대기가 너무 많아서, 못 먹었다 ㅜ.ㅜ

여긴 부산 가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해운대 마린시티 가실 분들께 꼭꼭꼭 강추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