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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원 가로수길 맛집 추천! 프리미엄 솥밥의 진수, 솔솥에서 만나는 특별한 한 끼

by 오그래!유나 2024. 8. 16.

직장인의 단비와 같은 점심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가로수길로 출발-

오랜만에 솥밥이 먹고 싶어서 솔솥을 방문했다.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9 지하 1층
영업시간 11:30 ~ 21:00(B.T 15:00~17:00)
070-4157-7770
주차장 X(주변 주택가 주차), 예약, 배달 가능

 

 


 

 

 

가로수길에서도 세로수길에 위치한 솔솥

매장 간판이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읽을 수 없었다 😅

 

 

외부에 세워져 있는 간판
개인적으로 외부에 간판 있는 걸 좋아한다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어서 ㅎㅎ

 

 

내부는 요렇게-
4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놓여있다.

 

메뉴가 꽤 많았던 솔솥-
솥밥뿐만 아니라 소갈비찜도 있어서 솥밥과 함께 먹기 좋은 것 같다.
외에도 치즈돈까스, 새우튀김, 유린기도 있어 여럿이 주문해서 함께 먹기 좋을 것 같다.

추천 메뉴로는 스테이크솥밥과 도미관자솥밥이 있었는데,
도미관자솥밥은 전에 방문했을 때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어서
생선 종류의 솥밥이 괜찮을 거 같아 갈치순살솥밥(17.0)으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밥이 나오는 동안 솔솥 맛있게 먹는 법 읽어보기!

1. 밥을 비빈 후 그릇에 모두 덜어줍니다.
2. 육수를 부운 후 뚜껑을 닫고 누룽지를 만들어줍니다.
맛있게 식사 후 뚜껑을 열어 누룽지를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대요! 😁

 

 

솥밥이라 오래 걸릴지 알았는데 10분 내외로 음식이 나왔다.
음식은 요렇게 1인 상으로 준비해 주신다.

 

 

요건 동료가 시킨 스테이크솥밥(17.0)
프리미엄 소고기 중 가장 질 좋고 육항이 좋은 부위를 고온에 짧은 시간에 조리해
고급 소고기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녹진한 솥밥-

스테이크솥밥은 소스가 따로 나오는데, 짤 수 있으니 소스를 조금씩 넣고 비벼 먹어야 한다.

 

 

이것도 다른 동료가 시킨 치즈 닭갈비 솥밥(14.0)
부드러운 넓적다리 살에 매콤달콤 소스를 더하고
치즈를 듬뿍 올려 솔솥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한 닭갈비 솥밥-

치즈 닭갈비 솥밥은 닭갈비에 양념이 되어있어 솥에서 섞지 말고 앞접시에 덜어서 섞어 먹어야 한다.

 

내가 시킨 갈치순살솥밥!
갈치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순살로 손안에 한가득 담아낸 담백하고 고소한 영양만점 솥밥

순살 갈치 세 토막이 들어있고 참깨와 파가 한가득 뿌려져있다.

생선이 들어간 솥밥은 생선 살을 잘 으깬 다음 섞어주면 된다.

 

 

솥밥마다 밑반찬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갈치 솥밥에는 샐러드, 김치, 젓갈, 양념장, 장국, 김이 나왔다.

김은 생선 솥밥 종류에만 나오는데
김에 싸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장을 조금씩 곁들여서 비벼 먹으면 된다.

도미관자솥밥을 먹었을 때도 생선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는데,
갈치 솥밥도 부드러운 갈치의 속살이 밥과 먹기 좋았다.
특히 김에 싸서 양념장과 함께 먹는 게 맛있었다.

그리고 솥밥을 비빈 후 앞접시에 덜어내고 누룽지와 육수를 부어 놓은 후 식사 후에 먹으면 되는데,
여기 육수가 너무 맛있다...
그래서 봤더니 육수가 고등어 분말 눈퉁멸 분말이 들어간 육수로 엄청 고소한 맛이었다.
손을 멈출 수 없었던 육수... 가시는 분들은 꼭 육수 많이 드세요 ㅎㅎㅎㅎ

 

 

요건 예전에 먹었던 도미관자솥밥!
참돔과 고급 식재료인 가리비 관자가 올라가 있다.
사실 생선 솥밥이라 혹시 비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생선 솥밥에 첨 눈을 뜨게 해줬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가로수길에서 맛있는 솥밥 먹고 싶을 때! 강추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