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대전역 근처 숨은 맛집 신도칼국수 본점은 사골 베이스의 진한 국물 칼국수와 두부, 오징어 등이 들어간 이색적인 두루치기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식당이야.
직접 삶은 생면의 쫄깃함, 들깻가루로 고소함을 더한 국물, 그리고 남은 두루치기 양념에 사리까지 비벼 먹는 구성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만족감을 줬어,
노란 외관이 인상적인 이곳은 대전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아.
기차 타기 전 따뜻한 식사를 찾는다면 신도칼국수 본점으로 가보자!
✔️ 대전역 근처 도보 7분, 노란 간판의 존재감 신도칼국수 본점
- 대전 동구 대전로825번길 11
- 영업시간: 10:00 ~ 20:00 (연중무휴)
- 042-253-6799
- 포장 가능
- 대전역 도보 7분 거리

노란색 외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건물,
골목 안에 숨어있는 듯 보이지만 근처만 지나다고 향긋한 사골 냄새가 느껴져서 찾는 데 어렵지 않았어.
🪑 내부 좌석 안내 & 웨이팅 팁

내부는 테이블석과 좌식석이 공존하고 있는 구조야.
우리는 점심시간에 딱 맞춰 12시에 입장했는데,
식당 안에 들어서자마자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어.
대전 토박이분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분위기!
방송에 소개된 덕도 있는 것 같고, 유튜브에서 봤던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했지,
🍽️ 단출한 메뉴 구성! 칼국수, 두루치기, 수육

메뉴판은 딱 3종류.
- 칼국수(기본 8,000원 / 곱빼기 9,000원)
- 두루치기 (25,000원)
- 수육(소/대 별도 구성)
우리는 세 명이서 칼국수 곱빼기 하나, 기본 하나, 그리고 두루치기 하나를 주문했어.
추가 사리는 2,000원이었고, 마지막엔 남은 양념에 사리를 비벼 먹기까지 했지.
🥘 뜻밖의 매력! 두부 가득한 두루치기


'두루치기'하면 대부분 제육볶음 스타일을 떠올릴 텐데,
여기 신도칼국수 본점의 두루치기는 오히려 두부, 양파, 오징어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구수한 반찬이야.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데, 먹을수록 매콤한 끝맛이 도는 스타일!
처음엔 조금 심심한가 싶었는데 어느새 젓가락이 멈추질 않더라구.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궁합이 좋은 느낌이었어.
🍜 깊고 진한 사골 칼국수, 들깻가루까지 더해진 국물 맛

칼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기 시작하는 시스템이라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어.
공식적으로 15분 이상 걸린다고 안내판에도 쓰여 있었고,
덕분에 면이 퍼지지 않고 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
사골 국물 베이스에 들깨가루가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처음엔 맑고 깔끔하게, 중간부터는 고소하게 맛의 변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았어.
양념장도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넣어 간을 조절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그냥 먹고, 후반부에 양념장을 넣는 방식을 추천해.
🍲 사리 추가는 필수! 남은 두루치기 양념과 함께 즐기기


배가 불러도, 남은 두루치기 양념을 보면 사리를 추가하고 싶은 욕망이 올라와.
우리는 결국 사리를 추가해, 남은 양념에 쓱쓱 비벼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야.
면의 부드러움과 칼칼한 양념이 만나니 마치 두루치기 비빔국수 같은 느낌도 나고,
입맛이 확 살아나는 조합이었어.
🙆♀️ 총평 - 대전에서 만난 따뜻한 로컬의 맛, 신도칼국수 본점
대전역 근처에서 이렇게 괜찮은 한 끼를 만날 줄 몰랐어.
특별한 재료 없이도 꾸준한 맛을 지켜온 신도칼국수 본점.
사굴 베이스의 진한 국물, 정성껏 삶은 생면, 그리고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두루치기까지.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렀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다시 대전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리스트에 들어갔어.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대전역 근처 맛집을 찾는 분
- 국물 있는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
- 두루치기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
- 혼밥보단 2인 이상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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