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주여행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스노쿨링의 성지 판포 포구!
판포 포구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를 소개합니다!
제주 묵다여관
판포포구 바로 앞, 2인 전용 숙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533-9
0507-1478-1635
진짜 해외같이 물이 맑은 판포포구
판포포구 앞에서 차에 음악을 켜놓고 한참을 멍 때렸었다 ㅎㅎ
바다와 어울리는 내 청록색 미니 🚜
외관은 이렇게 대나무로 디자인이 되어있어,
마치 발리 느낌이 물씬 난다!(발리 안가봄😶)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 보이는 곳은 숙소이고
왼편에는 카페와 펍인 '하와(HAWA)'가 위치해 있다.
체크인은 하와로 가면 할 수 있고,
웰컴 드링크와 함께 숙소 소개를 해주신다.
나는 1층 101호를 예약했다.
101호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방의 모습!
진짜.. 제주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인테리어
라탄과 우드로 꾸며진 실내와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까지.
정말 첫인상이 너무 예뻤던 숙소.
바다 쪽에서 현관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원룸 형태의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 건 다 배치되어 있다.
아, 간단한 음식 취식은 가능하지만 취사는 불가능하다.
우드 우드 한 의자는 창쪽을 향해서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작은 욕실이지만 욕조까지 갖추어 있었는데,
밤에는 여기서 영화 보며 반신욕도 즐겼다.
매트리스만 있는 침대는 잠이 솔솔 오게 편했다.
온수 장판도 깔려있어, 추울 때 요긴하게 사용했다.
방에서 통창으로 보이는 판포포구의 모습!
지나가는 사람과 눈 맞춤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진짜 가능...ㅎ
여기는 하와카페 2층!
웰컴 드링크 외에도 저녁에 칵테일 1잔,
다음날 커피 1잔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음료는 테이크아웃해서 마셔도 되고,
카페에서 마셔도 되는데 카페 구경도 할 겸
직접 하와 카페로 가봤다.
근데 정말.. 이 높은 천장과 큰창이 주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창 전체로 보이는 바다는 진짜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여기도 역시 숙소와 같은 인테리어로 정말 해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했다.
아 참, 주차는 저렇게 해변가에 해도 되고,
방 앞에 해도 되는데, 방 앞에 하면 바다 뷰가 너무 가려질 것 같아,
바다 쪽으로 주차했다!
뭔가.. 미니 광고 같고 좋네 🥰
청귤 에이드를 받아서 이렇게 바다멍 때리며 보다가,
방으로 가져와서 바다를 보며 먹었다!
점점 어두워지는 바다 ㅎㅎ
저 앞쪽의 나무 트레이에 담아주시면서, 칵테일 잔도 하나 받아왔다.
밤이 되면 정말 깜깜해져서 밖이 전혀 안 보여서,
커튼을 치고 방에서 푹 쉴 수 있었다.
요렇게 야무지게 반신욕도 해주고
분위기 있는 척 사진도 찍어주고 😳
정말 위치부터, 분위기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판포포구 바로 앞 숙소였던 묵다여관!
올여름 제주도로 여행 간다면
연인끼리, 친구끼리 꼭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ukdainn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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